언젠가 그대의 눈동자 속에 비친
사랑의 반짝임이 시간을 넘어서
멸망을 향해서 달려갈 뿐인 꿈을
붙잡으려 해봤자 함께 부서질 뿐
삼켜질 듯한 어둠 속에서
그대는 무엇을 바라고 있나
한자락 구원마저도 보이지 않는 나락 속에
덧없이도 마음은 피어나네
꿈결처럼 아름답던 어린 날의
순진무구했던 그 눈망울처럼
검게 물든 어둠을 헤치고서
미소짓는 그대를 보고 싶어
두려움에 떨리는 손에 쥐어진
자그마한 불꽃은 타오르고
간절한 마음에 태어난 믿음을
품에 안고 빛을 향해서 나아가
사랑의 반짝임이 시간을 넘어서
멸망을 향해서 달려갈 뿐인 꿈을
붙잡으려 해봤자 함께 부서질 뿐
삼켜질 듯한 어둠 속에서
그대는 무엇을 바라고 있나
한자락 구원마저도 보이지 않는 나락 속에
덧없이도 마음은 피어나네
꿈결처럼 아름답던 어린 날의
순진무구했던 그 눈망울처럼
검게 물든 어둠을 헤치고서
미소짓는 그대를 보고 싶어
두려움에 떨리는 손에 쥐어진
자그마한 불꽃은 타오르고
간절한 마음에 태어난 믿음을
품에 안고 빛을 향해서 나아가
언젠가 그대도 누군가를 위해서
지킬 수 있는 힘을 갈망하게 되고
사랑의 숨결에 달마저 숨죽이면
악마의 속삭임에 현혹되지 말고
그저 올곧게 갈 수 있다면
어떤 운명이라도 마주하리
언젠가 눈물에 잠겨 숨이 멎어도
포기 않고 싸우겠단 약속은 잊지 않아
과거와 미래 어딘가의 기억이
신기루처럼 아스라이 흔들려
우리들을 엮어준 이 인연을
다시 한번 더 손에 넣기 위해
두려움에 떨리는 손에 쥐어진
너울대는 칼날은 빛을 품고
간절한 마음에 태어난 의지를
품에 안고 멈추지 않고 나아가
영원할 거라 여긴 어둠은 물러나고
홀로 걸어야 했던 길 위에 태양은 내려앉고
바란다면 이뤄질 거란
별이 들려주었던 이야기가 시작되네
(빛은 어둠을 감싸 안고)
따스하게 머리맡을 지켜주던
상냥한 어린 시절의 그 미소는
얼어붙은 세계를 녹여주고
여린 싹을 포근히 안아 올려
끝나지 않는 꿈을 꾸는 듯한
그대가 녹아든 이 시간 속에
간절한 마음에 태어난 사랑을
영원토록 잊는 일 없이 나아가
올라오는날이 규칙성이 없네
그래도 좋은 노래 매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