챙! 챙! 챙!
노바와 프리. 그들은 흡사 중국 삼국 시대의 여포와 관우가 자웅을 가리기 위해 싸우는 것처럼 거침없이 지팡이(?)를 휘두르고, 막고, 공격했다.
긁-(나, 나 기절한 척 할래. 무서워... 히잉...(오들오들)
...뭐, 긁지마 님은 기절한 걸로 치고, 지금은 노바와 프리의 싸움을 지켜볼 차례다.
챙! 챙! 챙! 챙!
싸움을 시작한 지 얼마나 지났을까. 어느 새 노바와 프리 둘 다 숨을 헐떡일 정도로 싸움이 진행되었고, 긁지마는 기절한 척 하다가 그대로 잠들어버리고 말았다.
프-이렇게 싸우는 것도 오랜만이군..!
노-훗. 좋은 상대다...
그렇게 그들은 200합을 넘겼음에도 불구하고 끝장을 내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그 때, 이변이 일어났다.
"...앗!"
"...앗!"
노바와 프리는 동시에 반대 쪽을 바라보며 소리를 질렀다. 누가 한 건지는 몰라도 어느 새 프리의 뒤에는 이런저런 음식들이, 노바의 뒤에는 잠잘 때 쓰는 목배개와 포근한 이불이 있었다.
???-(사실 싸우는 것만 보니까 질려서 말이지...-)
...아무튼, 그 덕(?)에 프리와 노바는 싸움을 중단했다. 그리고...
"...훗."
"...훗."
프리와 노바는 동시에 손뼉을 마주치고 악수를 했다.
프-싸운 뒤에는 친구가 되는 법!
노-뭘 좀 아는 녀석이군!
그렇게 둘은 서로 갈 길을 간다.
노바는 이불과 목배개를 들고, 프리는 여러가지 음식들을 한 손으로 드는 것과 동시에 남은 한 손으로 기절한(혹은 잠들어버린) 긁지마를 질질 끌고 에니포 일행에게로 돌아갔다.
노바와 프리. 그들은 흡사 중국 삼국 시대의 여포와 관우가 자웅을 가리기 위해 싸우는 것처럼 거침없이 지팡이(?)를 휘두르고, 막고, 공격했다.
긁-(나, 나 기절한 척 할래. 무서워... 히잉...(오들오들)
...뭐, 긁지마 님은 기절한 걸로 치고, 지금은 노바와 프리의 싸움을 지켜볼 차례다.
챙! 챙! 챙! 챙!
싸움을 시작한 지 얼마나 지났을까. 어느 새 노바와 프리 둘 다 숨을 헐떡일 정도로 싸움이 진행되었고, 긁지마는 기절한 척 하다가 그대로 잠들어버리고 말았다.
프-이렇게 싸우는 것도 오랜만이군..!
노-훗. 좋은 상대다...
그렇게 그들은 200합을 넘겼음에도 불구하고 끝장을 내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그 때, 이변이 일어났다.
"...앗!"
"...앗!"
노바와 프리는 동시에 반대 쪽을 바라보며 소리를 질렀다. 누가 한 건지는 몰라도 어느 새 프리의 뒤에는 이런저런 음식들이, 노바의 뒤에는 잠잘 때 쓰는 목배개와 포근한 이불이 있었다.
???-(사실 싸우는 것만 보니까 질려서 말이지...-)
...아무튼, 그 덕(?)에 프리와 노바는 싸움을 중단했다. 그리고...
"...훗."
"...훗."
프리와 노바는 동시에 손뼉을 마주치고 악수를 했다.
프-싸운 뒤에는 친구가 되는 법!
노-뭘 좀 아는 녀석이군!
그렇게 둘은 서로 갈 길을 간다.
노바는 이불과 목배개를 들고, 프리는 여러가지 음식들을 한 손으로 드는 것과 동시에 남은 한 손으로 기절한(혹은 잠들어버린) 긁지마를 질질 끌고 에니포 일행에게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