긁지마의 가방을 긁지마(2화 참조)

lost씨름 | 소설 | 조회 수 176 | 2016.08.10. 21:33
저작권 동의합니다.
팀 아리아 사용 동의 동의합니다.
작품 올리는 게 하루 3개가 최대라니...흑흑....
...결국 다시 올릴 수밖에 없네요.....
...이번 화는 2화를 참고해서 인공지능 님의 시점을 기준으로 썼습니다.



작업을 끝내고, 잠시 쉴 겸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긁지마 형의 방에 다다르게 되었다. 마침 긁지마 형은 없는 상태였다.
"음?"
그냥 갈까 하고 생각하며 가려던 도중, 내 눈에 긁지마 형의 기타 가방이 보였다.
......
왼쪽. 오른쪽. 이리저리...
"...아무도 없으니까 잠깐만 가방 안을 확인해도 되겠지?"
그렇게 가방을 열려다가 잠시 떠오른 의문에 대해 생각했다.
긁지마 형은 대체 왜 이렇게 이 가방을 애지중지하며 가지고 다니는 걸까. 엄청 중요한 거라도 들어있나? 자기가 가장 아끼는 기타? 아니면, 다른 물건들?
의문들이 꼬리를 무는 상황에서 나는 그대로 긁지마 형의 가방을 열어보았다.
그리고, 내 눈에 들어온 것은......
"?!?!??!! 뭐, 뭐야! 죄다 야한 잡지들 뿐이잖아?! 이런 걸 왜 들고 다니는 거야?!"
가방 안에는 그야말로 야한 잡지 천국이라 불러도 될 정도로 야한 잡지들이 가득 들어 있었다. 이, 이 형은 여태껏 이런 것들을 기타 가방에 넣은 채로 돌아다녔던 거야?!
그렇게 내가 충격의 늪에서 벗아나지 못하고 있을 때, 나는 '그것'을 눈치채지 못했다.
그렇다. 방 앞 벽 쪽에 몰래 숨은 채 야한 잡지들을 잡고 있는 나를 보며 "우후후후..."하고 웃음을 흘린 긁지마 형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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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t씨름

(level 19)
43%
.
Profile image 긁지마 2016.08.11. 21:16
우후후...훗
봐.버,렷.구.나.?(씨익)

....
흐흫ㅎ흐ㅡ흫흐
lost씨름 2016.08.11. 21:17
인공지능:헉!(아마도 이러실 듯)
나:헉! (정말로 이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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