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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품격 | 이기주 | 황소북스 | 2019

한그루 님의

삶이

'꽃'이

되기를

이기주 작가님의 사인

별점 : ★★★★★

이기주 작가님께서 쓰신 인문 도서 «글의 품격»에 대한 서평입니다.

저는 2019년 09월 28일 토요일에 이기주 작가님께서 교보문고 영등포점에서 «언어의 온도» 150만 부, 신간 «글의 품격» 출간 기념으로 사인회를 진행하셨을 때 제가 바로 드림 센터로 글의 품격을 구매하여 이기주 작가님께 사인을 받을 차례가 왔을 때 정말 떨려서 잠시 말이 안 나왔는데요, 보라 쇼 때 못 본 이기주 작가님을 교보문고 영등포점에서 뵈어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고, 사인과 악수도 해주셔서 감동받았고 영광이었습니다.

■ p 032 : 자주 가는 빵집은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에 있는 '오월의 종'이다.

■ p 052 : '좋은 공간'의 의미는 단순히 쾌적한 곳이 아니라,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안식처이자 창의력과 집중력이 향상되는 창작의 공간을 의미할 것이다.

■ p 087 :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이나 떠올린 문장이라는 그릇에 담겨 독자에게 전해진다. 그릇에 생김새는 상관이 없다. 꼭 단정하고 우아할 필요도 없다. 문장을 고르는 작가의 취향에 따른 선택의 문제다.

■ p 131 : 문재文才를 타고난 사람은 노트북 앞에서 머리카락을 쥐어뜯으며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도 탁월한 문장을 남길 수 있다.

도서를 읽어보고 제 기억으로 저장하고 싶은 문장을 남겨보았습니다. 여성적인 감수성도 다분히 느껴졌고 언어의 본질적 사유로 개념을 정의해가는 글쓰기와 세상 사시는 분들의 이야기에 항상 귀 기울이시는 모습이 그분의 특징입니다.

오늘은 2019.10.14 월요일 '글의 품격(이기주 지음)`에 대한 구절들을 읽어보고, 인상 깊었고, 제 가슴속에 와닿았던 구절들을 정리하여 서평으로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