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 야 이거봐라 ㅋㅋ 뭔가 가지고놀기 재밌을거같지 않냐?

나 : 오오... 손에 느껴지는 이 느낌은... 뭔가 스케치북같군.... 근데 정확한 원모양이네...? 야 이거 뭐야?

친구 : 아 그거? 거름종이야 ^^ 과학실가서 걍 만져봤는데 진짜 스케치북 같아서 들고왔어 자 하나 줄께 ㅇㅂㅇ

나 : 오! 마침 할짓없었는데 여기에 그림 그려야지 (너가 스케치북 같다고 했으니까) [2시간 냠냠]

이리하여 거름종이위에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 딱히 그릴게없어서 지금까지(그래봤자 3개) 친구 책갈피를 좀 보고 따라그려서 그 그림체로 그려봤습니다

그냥 스캔하니 엄청 이상하게 보여서 (걍 백지위에 흑연만 있는느낌이랄까..?) 배경을 개사노트로....ㅋㅋㅋㅋ 포스트잇은 무시하세요(왼쪽은 본거같다...?) 

그냥 알려드리자면 제가 보며 그린 책갈피를 그린사람이 '칸토쿠' 라네요 (그래서 그런지 그림체가 약간 칸토쿠님 처럼 되었다)  

저 개사한 노래가 뭔지 맞추실분은 없겠죠?

저 캐릭터 자세에 대해선 묻지마세요

주름에 대해서도 묻지마세요

옷은 저번에 보고 따라그렸던 것들중에 세일러복이 있어서 그걸 참고하여 그렸습니다 (물론 올렸죠)

개사하기 싫은데(힘든데)(귀찮은데)(에는 제가 부족한데) 그림이나 그려서 올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