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몇 번 들었던 노랜데...
너무 높다가 너무 낮다가...
이렇게 넓은 음역대가 필요한지 몰랐네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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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가사) 

044[한국어개사] 루카 - 더블 래리엇(더블 래리어트) (요청)

1.
두팔 열어 반경- 팔십오- 센티미터
나의 양팔이 닿는 거리
지금 부터 또 휘-두를 계-획이오니
모두 한-발 물러-나주세요

그냥 돌고 돌고 있는 게 재미있어서
;끝도 없이 쭉 돌고 있었다
단지 돌고 돌고 있는 걸 계속하니까
멈추는 법을 깜빡 잊어버-렸다

수많-은 사-람들은 모두가
;전부- 다 도는 걸 너무 잘하는구나
;그런-가 보-다 어쩔 수 없네
중얼거리며 포기해야지 혼잣말을 했었다

두팔 벌려 반경- 이백오-십 센티가
나의 양팔이 닿는 거리
지금 부터 또 움-직일 계-획이오니
모두 한-발 물러-나주세요

2.
;제대로 돌지 못해도 항상 즐거워서
;계속 이대로 있고 싶었다
헛도는 것도 그냥 계속 하고 있으면,
무슨 도움이든 될 거라 믿-었다

수많-은 사-람들은 모두가
항상- 너무 높은 곳을 돌고 있으니
저 하-늘을 올려다보는 건,
;목이 아프다고 투덜대며, 가만히 바-라봤다

두팔 벌려 반경 오천 이-백 센티가,
제 손에- 닿는 거립니다
지금 부터 날면-서 돌 계-획이오니,
모두 한- 발 물러-나주세요

3.
;이제, 어때? 며칠 전-의 내가- 보았다-면- 조금 자랑스-러-울까
너무 높아서, 현기증- 까지 나-는데도

;이십 삼점 사도 기울어-진- 그대로
바라보게 된 거리모습
눈치 채지 못한 사이에 어-느 샌가
;처음 보-는 색을- 하고 있어

두팔 벌려 반경 육천 삼-백 킬로가
나의 양팔이 닿는 거리
이제 부턴 할 수 있을 것- 같-사오니
모두 한-발 물러-나주세요

두팔 열어 반경 팔십오 센티미터
제 손에- 닿는 거립니다
언제 일런지, 지쳐 쓰러질- 그런 날에는
부디 곁-에- 있-어주세요

by. pacry12 (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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