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등 의료계 12개단체 구성 의학교육협의회
"의사 적게 배출되면 국민건강 악영향"
의대학장들 "의대생, 순수함 이해해달라" 대국민 호소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의사 국가시험에 응하지 않은 의대생에게 한 번 더 시험기회를 달라고 의료계가 거듭 요청하고 나섰다.


정부가 여론 등 국민 수용성, 다른 시험과의 일정조율 등 현실적으로 추가 접수기회를 주긴 어렵다는 점을 분명히 한 상황인데도 꾸준히 주장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해 병원협회ㆍ의학회ㆍ의학교육평가원ㆍ의학교육학회ㆍ의과대교수협의회 등 의료계 단체 12곳으로 구성된 한국의학교육협의회는 29일 회의를 열고 의사 국시 응시문제와 관련해 논의했다. 의교협 회장을 맡고 있는 최대집 의사협회장은 "현 상황에 대한 단초를 제공한 정부가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야한다"며 "이를 당당하게 요구하고 관철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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