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주로만 따라 달리면
누구든 날 수 있다 믿으며 달렸지
넘어져서 남겨졌던 차가운 바닥
갑갑한 밤이 눈을 가려와
평등해져야 한다고
모두를 비슷한 모습으로 만들어
노력도 없이 남을 끌어내린 밤은
더욱더 갑갑하게 느껴져
분한 마음에 타오른 감정
눈을 감고 바라봐
순수한 열정에 타오른 감정
바로 그걸 느껴
세상을 비추는 빛을 향해서
포기하지 않고 달려갔어
오늘도 넘어지는 날이라도
그마저도 즐기면서 일어서는 거야
앞을 비춰주는 빛을 의지하면서
달리면 날 수 있어
더 이상 헤매이지 않겠단 건
다 함께 힘을 합쳐 이기련 의지야
흘러넘치는 마음을 느끼며
넘어지면서도 달려가는 이유는
아무리 숨는다고 할지라도
두근대며 나아가길 바라고 마니까
활주로만 따라 달리면
누구든 날 수 있다 믿으며 달렸지
넘어져서 남겨졌던 차가운 바닥
갑갑한 밤이 눈을 가려와
"절대로"라는 말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단어야
무엇도 확신할 수 없는 이 세계에
나는 초라한 작은 먼지와 같아
평등해져야 한다고
모두를 비슷한 모습으로 만들어
노력도 없이 남을 끌어내린 밤은
더욱더 갑갑하게 느껴져
분한 마음에 타오른 감정
눈을 감고 바라봐
순수한 열정에 타오른 감정
바로 그걸 느껴
세상을 비추는 빛을 향해서
포기하지 않고 달려갔어
오늘도 넘어지는 날이라도
그마저도 즐기면서 일어서는 거야
앞을 비춰주는 빛을 의지하면서
달리면 날 수 있어
더 이상 헤매이지 않겠다 맹세하면
또다시 웃게 될 수 있을까
활주로만 따라 달리면
나도 곧 날 수 있다 믿으며 달렸지
원한대로 이뤄진다면 아, 얼마나
지루한 세상이 되는 걸까
그리고 다시금 타오른 감정
집중해서 바라봐
천진한 열정에 타오른 감정
바로 그걸 느껴
빠르게 흐르는 날에
새로운 오늘을 불어 넣으면서
더 이상 헤매이지 않겠단 건
다 함께 힘을 합쳐 이기련 의지야
흘러넘치는 마음을 느끼며
넘어지면서도 달려가는 이유는
아무리 숨는다고 할지라도
두근대며 나아가길 바라고 마니까
변명만을 일삼았던 날 벗어나면
누구보다 용기 있는 내가 드러나
후회도 좇아오지 못할 속도로
한곌 뛰어넘어
그리던 저 너머로
자…
앞을 비춰주는 빛을 의지하며
누군가 달려나갔어
설령 어떤 오늘이 온대도
지워지지 않을 마음을 새기면서
세상을 비추는 빛의 너머를
보고 싶다는 오직 그 맘을 바라봐
더 이상 헤매이지 않겠다
맹세하면 또다시 웃게 될 수 있을까
활주로만 따라 달리면
누구든 날 수 있다 믿으며 달렸지
갑갑함을 다 벗어던지며 달렸던
그 밤은 결코 못 잊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