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곧 빛 속에서
어제까지만 해도 볼 수 없던
발자국들을 따라서 걸어왔을 뿐
출구를 볼 수 없는 미로
지도에 비가 떨어져도
후회 같은 건 하나도 하지 않아
외쳤던 목소리는
분명 닿을 테니까
우리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는 종소리들이
들리는 여행의 길 위에서
어린 날 네가 그린 먼 미래 속의 세계는
어느샌가 하늘에 이끌려 닿았네
서로 다른 두 마음이
한 곳에 모여 만들어진 기적
멈춰있던 시간을 넘어
어린 날 네가 그린 먼 미래 속의 세계는
어느샌가 하늘에 이끌려 닿았네
어떤 꿈을 꾸더라도 거짓 없이
찬란한 별들 속에 저 빛들을
on give it for my way
줄곧 빛 속에서
어제까지만 해도 볼 수 없던
발자국들을 따라서 걸어왔을 뿐
출구를 볼 수 없는 미로
지도에 비가 떨어져도
후회 같은 건 하나도 하지 않아
외쳤던 목소리는
분명 닿을 테니까
우리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는 종소리들이
들리는 여행의 길 위에서
어린 날 네가 그린 먼 미래 속의 세계는
어느샌가 하늘에 이끌려 닿았네
어떤 꿈을 꾸더라도 거짓 없이
찬란한 별들 속에 저 빛들을
on give it for my way
저 문 너머의 땅속에
희망의 씨앗을 심었던
네 뒷모습이 도저히 잊히지 않아
조그만 소망 하나라도
두 손 뻗어서 잡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무엇도 필요 없어
닿아있던 하늘이
아직 고독하다면
우리 이야기의 끝을 일러주는
소리를 크게 들려줄래
살짝 어루만지며 스쳐 지나는 바람
언젠가 끝날 여행길 그 길 위에 서서
어린 날 네가 그린 먼 미래 속의 세계는
지금도 어딘가에 이어지고 있어
간절했던 바람을 귀 기울여
들어주었던 그때 그 빛을
on give it for my way
어디까지나 손잡고 나아가자 앞을 보며
언젠가 놓칠 것 같아도
영원히 너를 믿으며 여기서 기다릴게
좀 더 이 자리에서 함께 있어줘
어린 날 네가 그린 먼 미래 속의 세계는
어느샌가 하늘에 이끌려 닿았네
서로 다른 두 마음이
한 곳에 모여 만들어진 기적
멈춰있던 시간을 넘어
어린 날 네가 그린 먼 미래 속의 세계를
향해 나아간다면 닿을 수 있을까
어떤 꿈을 꾸더라도 거짓 없는
그 빛을 모아 다시 만날 네게 전해줄래
on give it for my way